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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수도권 규제 완화는 일자리 창출의 시금석이다
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“수도권은 존(zone·지역)이 아닌 기능에 맞게 규제를 풀어야 한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수도권 규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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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손톱 밑 가시' 올해 되레 882건 늘어
올해 1~5월 882건의 규제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 ‘손톱 밑 가시’를 빼겠다며 규제 개혁을 강조했지만 박근혜정부에서 규제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. 외환위기 이후 규제가 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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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규제 철폐 위해 전면전 벌이라
지난주 정부는 130건의 ‘손톱 밑 가시’를 없애기로 했다. ‘손톱 밑 가시 뽑기’는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강조한 사안이다. 각 부처별로 철폐 건의를 받은 규제 430건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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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3000개 늘었다 규제는 '불사조'
[일러스트=이정권 기자]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A만화방. 40대인 이 가게 주인은 카운터에 앉아 고객이 주문한 컵라면에 연신 뜨거운 물을 붓는다. 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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첩보조직 같은 기동팀 39개…"현장 덮치면 파쇄기부터 뒤져"
정당이 주최하는 집회에서 일반 당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선거법 위반이다.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정당 집회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현장을 선관위가 적발하고 있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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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문제는 ‘수퍼 갑’ 공무원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0년 전 경기도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하는 사장을 일주일간 동행 취재한 적이 있다.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, 정부 지원의 문제점에 관한 생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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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문제는 ‘수퍼 갑’ 공무원
10년 전 경기도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하는 사장을 일주일간 동행 취재한 적이 있다.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, 정부 지원의 문제점에 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. 취재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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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 불 지피기, 풀 수 있는 건 다 푼다
이명박 대통령(앞줄 왼쪽 셋째)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‘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집중토론회’에 앞서 경제단체장들과 이야기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허창수 전경련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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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… 5년 단임의 ‘대통령 무책임제’ 폐단
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·10 항쟁 산물인 ‘87년 체제’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, 박명림 연세대 교수, 성낙인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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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‘규제 전봇대’ 700개 뽑더니 그만큼 심었다
김태윤한국규제학회 회장(한양대 행정학과 교수) 금융위기의 엄청난 충격 속에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규제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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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행정구제
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08월 1월 18일 그 유명한 대불공단 전봇대 얘기를 처음 꺼냈습니다. “목포 대불공단에 가봤는데 폴(전봇대) 하나 옮기는 것도 몇 달이 지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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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 진단 후 맞춤 처방 … 489억 자금 수혈 57개 기업 체질 개선
대전충남중소기업청의 기업건강관리스템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. 직접 기업을 찾아나선 중기청 소속 전담팀의 노력에 기업들은 감동했다. 중기청 김인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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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키스방' 등 유사성행위업소도 내년부터 단속대상에 포함
이르면 내년부터 ‘키스방’ 등 유사 성행위를 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이 가능해진다. 지금까진 변종 음란ㆍ퇴폐업소에 대한 마땅한 법 조항이 없어 종업원은 처벌하고, 정작 업주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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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키스방' 등 유사성행위업소도 내년부터 단속대상에 포함
이르면 내년부터 ‘키스방’ 등 유사 성행위를 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이 가능해진다. 지금까진 변종 음란ㆍ퇴폐업소에 대한 마땅한 법 조항이 없어 종업원은 처벌하고, 정작 업주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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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재완 “포퓰리즘 맞서 300전사처럼 협곡을 지키자”
“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는 건 ‘다차원의 동태적 최적화 목적함수’를 푸는 것과 같이 어렵고 복잡한 문제다. 당정과 고민해 ‘실근(實根)’을 찾도록 노력하겠다.” “복지 포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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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현곤 칼럼] 동반성장이 잘 안 되는 이유
“얼마나 갈까요?” 지난해 여름 정부가 대기업·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자 대기업들의 첫 반응은 이랬다. 정부의 동반성장 드라이브가 얼마나 계속될 것 같으냐는 물음이었다. 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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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반성장이 잘 안 되는 이유
“얼마나 갈까요?” 지난해 여름 정부가 대기업·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자 대기업들의 첫 반응은 이랬다. 정부의 동반성장 드라이브가 얼마나 계속될 것 같으냐는 물음이었다. 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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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이례적으로 WSJ 기고 … 기업 위해 “규제와 전쟁” 선포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#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쓰는 사카린. 이를 두고 미국 규제당국 두 곳은 서로 다른 지침을 적용해왔다. 식품의약국(FDA)은 사카린이 인체에 해롭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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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어린이집 시설 허용 기준 완화했더니 직장맘들 환호 … 업무 능률 쑥쑥
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에 ‘규제 전봇대 뽑기’라는 말이 유행했다. 이 대통령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도로의 전봇대를 규제의 대표적 사례로 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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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선통신 혈당계 개발했더니 … 식약청 따로 방통위 따로 허가
A이동통신사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농지와 임야에 통신용 전신주를 설치했다. 전신주 1개를 설치하는 데 보통 70만원 정도의 공사비가 들지만 이 회사는 각종 인허가·용역 비용으로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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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일자리 창출 왕도는 창업, 해묵은 규제부터 풀어라
전국경제인연합회가 25일 ‘300만 고용창출위원회’ 회의를 한 곳은 유명 호텔이 아니라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였다. 여기엔 이유가 있었다. 타임스퀘어가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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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공한 사람들은 평생 뭔가를 공부한 사람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조전혁 의원은 와이셔츠 차림으로 기자를 맞았다. 사진을 찍는다고 하자 재킷을 입기보다 오히려 양 소매를 걷어붙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. 신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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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공한 사람들은 평생 뭔가를 공부한 사람들”
조전혁 의원은 와이셔츠 차림으로 기자를 맞았다. 사진을 찍는다고 하자 재킷을 입기보다 오히려 양 소매를 걷어붙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. 신동연 기자 조전혁 의원은 1960년생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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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수난 겪는 중대형 아파트
전용면적 85㎡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수난을 겪고 있다. 미분양의 대부분이 중대형이어서 건설사들은 처분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입주까지 한꺼번에 겹쳐 가치가